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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터처블 1%의 우정

    모든 인간은 동등하고 공평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은 생각보다 곱지 않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터처블 1%의 우정"이라는 영화를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특히나 정신적인 교류의 측면에서 동등하고 진실한 관계를 맺기에 충분합니다. 비록 몸이 불편하여 도움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각자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해 주는 영화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내용

    프랑수아 클루제가 연기한 필립은 사고로 인한 경추 골절로 마비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유한 남자입니다. 그의 주요 과제는 필요한 지식과 결단력을 갖춘 간병인을 찾는 것인데,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마르 시가 연기한 드리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과거에 문제가 많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드리스는 직업 면접이 아니라 필립의 집으로 왔습니다. 그저 서명을 받고 몇 가지 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필립은 드리스를 좋아하게 되고, 그를 고용하기로 결정합니다. 가족과의 갈등 이후 다른 곳으로 가야 할 곳이 없는 드리스는 필립을 위한 간병인 역할을 꺼려하며 수락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드리스는 금방 필립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그를 동등한 존재로 대우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동안 피립의 부상 전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드리스의 존재는 필립에게 기쁨과 친구애를 가져다주며, 사고 이후 처음으로 그는 정말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드리스의 가족 문제가 드러나면서 그들의 우정이 시험을 받습니다. 필립은 드리스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드리스를 놓아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필립은 곧 다른 간병인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필립의 건강이 악화되고 도움이 더욱 필요해질수록, 그는 이제껏 그립던 드리스의 존재를 더욱 갈망하게 됩니다. 결국, 필립과 드리스 사이에 다시 만남의 기회가 찾아오면서 그들의 우정이 되살아나며 특별한 유대를 상기시킵니다. 함께 웃으면서 삶의 도전에 맞서는 그들은 진정한 우정의 지속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영화가 끝나면서 그들의 유대가 여전히 굳건함을 보여주며, 진정한 인간적 연결의 변화력을 증명합니다.

    높은 평점

    "언터처블 1%의 우정"은 비교적 영화 평론가와 대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로, 높은 평가와 다채로운 수상을 받았습니다. 프레스티지 있는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는 훌륭한 품질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칸느 최고의 영예인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인정은 이 영화가 예술적으로 뛰어난 수준임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칸의 심사위원들은 영화가 친구와 인간 정신의 감동적인 탐구를 통해 감독의 능력과 감동적인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이 영화의 위대함에 주목했으며, 최우수 작품, 최우수 감독, 최우수 배우 등 여러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모든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화의 문화적 가치와 영향력을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평론가들과 관객들 모두가 이 영화가 진정성과 성실함을 가지고 감동적이고 감정적으로 다채롭게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을 칭찬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영예들과 함께,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평론가 협회와 영화 축제에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 최우수 감독, 최우수 시나리오 등의 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상과 영예를 넘어서,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진정한 가치는 그의 보편적인 매력과 우정과 인간적 연결의 깊은 메시지입니다. 이 영화의 주제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사랑, 손실, 구원과 같은 보편적인 경험에 대해 다룹니다. 관객들이 이 영화에 높은 평점을 준 이유 중 하나는 탁월한 연기입니다. 특히 주연 배우인 프랑수아 클루제와 오마르 시가 필립과 드리스 역할을 매력적으로 연기하여 관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들의 캐릭터에 대한 감정 이입력은 관객들을 이들의 여정에 몰입시키고 캐릭터들의 삶에 감정적으로 투자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올리비에 나카 에릭 톨레다노의 탁월한 연출, 감동적인 음악, 숨 막히는 시네마토그라피는 이 영화의 전반적인 인상을 높였습니다. 각 장면은 주의와 세심함으로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감정적인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중요한 연기, 기억에 남는 연출, 그리고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현대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영화가 세계 각지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그것의 지속적인 매력과 영원한 우정, 그리고 인간 정신의 승리에 대한 끝없는 메시지의 증거입니다.

    개인적 생각

    예전에 '인생에 내 곁에 적어도 한 명의 사람이 있다면, 나는 좋은 삶을 산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디서 누구한테서 들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말은 나의 존재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인간적 관계에 깊은 갈망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그 말이 나에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나는 더 많은 친구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일시적인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때 가장 가까웠던 친구가 다음 해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고, 지금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도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그것이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임을 깨달았습니다. 필립과 드리스 사이의 유대를 지켜보면서, 나는 그들의 굳은 우정을 존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서로를 지탱해 주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비록 상황이 갈라놓을지라도 서로를 지지하고 진정한 행복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깊은 관계를 목격하면서 나는 나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나는 그렇지 못했을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타인의 성공과 행복을 부러움이나 시기 없이 기뻐하는 능력은 나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필립과 드리스를 보면서, 나는 조금은 부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의 유대는 희귀하고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이것이 너무 소중한 것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아직 젊어서 이해하지 못한 것일까요? 아마도 그런 이야기들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이들과 같은 친구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이야기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를 만나지 못한 채로 삶을 마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게 된 사실 자체가 기적이며, 아마도 1% 친구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나는 이 두 사람을 진심으로 부러워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나서 죽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 같았습니다. 내 삶의 나머지는 아직도 길고, 나는 앞으로도 누군가 그런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필립은 이미 중년에 이르러 만난 영혼의 친구이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 같았습니다. 필립이 드리스를 모르는 채로 마음을 끌려 고용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내가 모르는 사람이 "침투"할 것이며, 내 미래의 영혼의 친구를 위해 지금은 성실하게 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남을 기다리며 내 삶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다가오는 사람을 막지 않고, 자신에게 들어온 사람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각자가 1%의 우정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